명심보감, 오랜 세월이 흘러야 진정한 마음을 안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오랜 세월이 흘러야 진정한 마음을 안다
'명심보감, 교우편(친구를 잘 사귀라)'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오랜 세월이 흘러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캠핑을 떠난 일가족이 대형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 가정은 두 딸을 잃었고 아내도 전신마비를 일으키고 말았다. 2년 3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퇴원한 후에도 남편은 하루하루 아내를 위해 살아야 했다. 그러나 남편은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썼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리 가정이 파괴된 가정이요, 가장 불쌍한 부부라고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여전히 행복합니다."
남편은 새벽 3, 4시면 일어나서 욕창을 방지학기 위해 아내의 누운 자리를 바꿔주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그가 아내를 위해 하는 일은 너무너무 많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사랑이 없다면 이미 지쳐버렸겠지요. 저는 지난 3년 6개월간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저귀를 갈아주는 엄마와 같은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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