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릴 지브란,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칼릴 지브란'
길 끝에는 무엇이든 있고 무엇과도 만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이 꾼 꿈. 최선의 길로 들어설 수 없다. 그래도 가야 한다. 들어선 길이면 길이기 때문에 바르게 걸어야 한다. 잘못 들어선 길, 그 길에도 기쁨과 슬픔이 있기 때문이다. 나를 꿈꾸게 하는 돌은 있기 때문이다.
패랭이꽃 한 무더기쯤 어디에 있기 때문이다. 파랑새도 길 위라면 어디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뻐한다 해도 우리의 기쁨은 우리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 그 자체 속에 있는 것이며 우리가 고통을 당한다 해도 고통은 우리의 상처 속에 있지 않고 가슴속에 있는 것이다.
낙관론자는 장미꽃을 보고 그 가시를 보지 못하며 염세주의자는 장미꽃은 보지 못하고 그 가시만 본다.
[출처] 좋은글 여기다있네, 이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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