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신부, 이제야 깨달은 것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이제야 깨달은 것들
'페페 신부(필리핀 태생 페페 신부가 불치병으로 삶을 정리하며 쓴 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돈으로는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면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다 정상에 서기를 원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가는 과정의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을.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모든 진리를 삶을 다 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일까. 살아온 길을 뒤돌아보면 너무 쉽고 간단한데 진정한 삶은 늘 해답이 뻔한데. 왜 우리는 그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일까.
[출처] 좋은글 여기다있네, 이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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