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어, 진정한 스승은 아낌없이 내어준다

알바트로우스 2025. 2. 25.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진정한 스승은 아낌없이 내어준다

'논어, 술이(겸손한 태도로 학문에 임하려면)'

 

자네들, 내가 숨기고 가르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숨기는 것이 없다. 내가 행동을 할 때 자네들에게 보이지 않은 것은 없다. 공자의 제자들은 스승의 경지가 너무 높아 자신들이 그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것을 근심했다. 공자가 학문의 정수를 숨겨놓고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공자는 자기가 숨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행동으로써 알고 있는 것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쓸데없는 의심은 거두고 행동을 살피라는 것이다. 진정한 스승은 자기가 가진 지식과 지혜, 경험을 아낌없이 내어준다. 가진 것을 다 보여줬을 때 혹시나 제자가 스승을 뛰어넘지는 않을지, 자신의 권위가 깎이지 않을지 두려워하지 않는다. 제자가 더 뛰어난 군자가 된다면 더욱 기뻐하는 사람이 진정한 스승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中


▶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