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명언 & 버트런드 러셀 명언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1
남에게 의존해 살아가면 수치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채근담'
쉬파리가 천리마에 붙어 달리면 빠르기는 하지만 엉덩이에 붙어 간다는 수치를 벗기 어렵다. 담쟁이가 소나무에 의지하여 오르면 높이 오르기는 하지만 남에게 의지해서 기어오른다는 수치를 면하지 못한다. 그래서 군자는 풍상을 끼고 살지언정 새나 물고기가 사람에 빌붙듯 하지 않는다.
[출처] 10대 언어보감 '나를 이끌어주는 좋은 말 좋은 생각', 마리북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2
내 짐보다 더 가벼운 짐은 없다
불만에 속지 말라. 불만 때문에 자기 자신을 학대하지 않는다면 인생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버트런드 러셀'
모든 일에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나는 늘 재수가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하루는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멀리 있는 이웃 마을에 짐을 옮겨 줘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 남자도 마찬가지로 짐을 하나 선택했다.
그런데 한참을 걷다 보니 자신이 들고 가는 짐이 다른 사람들의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무거워 보였다. "나는 역시 재수가 없어." 그는 불평을 쏟아 내며 한걸음 한걸음을 겨우 내딛었다.
먼 길이었기에 사람들은 중간 마을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게 되었다. 남자는 이때다 싶어 모두가 잠든 밤에 몰래 일어나 짐을 쌓아 둔 곳으로 가서 가장 가벼운 짐 하나를 골랐다. 그리고 자기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었다. 날이 밝자 그는 제일 먼저 일어나 자기가 표시해 둔 짐을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은 바로 자신이 어제 온종일 들고 온 그 짐이었다.
[출처] 아침을 여는 마음산책, 고은정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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