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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가득 차면 넘친다

알바트로우스 2024. 4. 15.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그릇이든 사람이든 가득 차면 넘친다

'명심보감, 성심편(마음을 살피라)'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가득 차면 잃게 된다.

 

전설적인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폭넓은 시각과 탁월한 비전, 창조력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스스로의 능력에 도취되어 자신의 비전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그는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모델T 외에는 그 어떤 새로운 모델의 자동차도 제작하지 않았다. 회사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모델을 말들어 보여주자, 마땅치 않게 생각한 그는 직접 망치로 때려 부쉈을 정도였다.

 

이렇게 발전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사이에 포드사의 주가는 급속히 하락했다. 경쟁사인 GM의 젊은 회장 알프레드 슬로언은 여러 자동차 회사들을 통합하고, 소비자의 취향을 충분히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차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차들을 생산 판매해 포드를 추격했다.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기업 포드는 결국 1970년대에 GM에 추월당하고 말았다. 미래는 오늘의 변화를 수용하고 진취적으로 준비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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